인물, 사회

개구리소년 사건 요약

+×÷=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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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소년 사건 

 

개구리소년 사건

 

개구리소년 사건 기억하시나요?

개구리소년 실종 사건은 1991년 대구에 거주하는 5명의 초등학생들이 도롱뇽 알을 찾으러 간다며 집을 나섰다가 실종이 되었던 사건입니다.

이후 11년 6개월 만인 2002년 9월 26일 유골로 발견이 되어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던 사건으로 한국의 3대 미제사건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수많은 경찰 인력 투입과 범국민적인 아이들찾기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제로 끝나버린 안타까운 사건을 살펴보겠습니다.

개구리소년 사건 전개

개구리소년 사건

1991년 3월 26일, 시. 군. 구 기초의원을 뽑는 선거날로 임시공휴일이던 날 5명의 아이들은 와룡산에 오르기 전 인근 마을에 사는 학교 친구와 마을 주민들에게 목격된 것이 마지막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개구리소년 사건 아이들이 실종이 되며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찾기 위해 생업을 포기한 채 전국을 헤매었으나 수많은 거짓 제보와 온갖 낭설들만 나돌며 아이들을 찾을 수 있을만한 실마리는 찾지 못하였습니다.

낭설들 중에서는 북한 공작원 유괴설, 불치병 치료를 위해 희생설 등이 있었습니다.

이중 한센병 환자 정착촌을 1992년 8월 강압적으로 수사하여 한센병 환자들의 항의를 받기도 하였는데 한센병 환자들이 병을 고치기 위해 아이들을 유괴하여 죽였다는 소문을 경찰이 믿었기 때문으로 전해집니다.

아마도 실마리가 전혀 없는 관계로 경찰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실종 5년째인 1996년 다섯 어린이 중 중식 군의 아버지가 아이들을 자신의 집에 암매장했다는 전 카이스트 물리심리학 교수의 엉터리 주장을 믿고 집안 곳곳을 파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어떠한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자식을 잃고 누명까지 쓴 중식군의 아버지는 한탄으로 세월을 보내다가 2001년 간암으로 숨을 거두었으며 이승에서 못다 한 부모의 도리를 저승에서 다하겠다는 유언을 남겨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였습니다.

개구리소년 사건

개구리소년 사건 시신 발견

 

개구리소년 사건 시신은 2002년 9월 26일, 실종 11년 6개월 만에 대구시 달성구 용산동 성산고교 신축공사장 뒤편 와룡산 중턱 세방골에서 네 구의 유골과 신발 다섯 켤레가 발견이 되었습니다.

도토리를 줍기 위해 주위를 살피던 50대 남성은 주위를 살펴보다 사람의 뼈를 발견하였다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당시 경찰은 아이들이 길을 잃고 저체온증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을 제기하였으나 부검 결과로는 명백한 타살로 결론이 나왔습니다.

결국 2004년 3월 26일 경북대 병원 영안실에서 합동 장례식을 치렀으며 2006년 3월 25일 결국 공소시효가 만료가 되었습니다.(현재 살인에는 공소시효가 없습니다.)

 

마무리

 

지난 7월 개구리소년 실종 아동의 부모님 중 한 분의 인터뷰에서 범인에게 하고 싶은 말에 공소시효도 끝났으니 양심 고백을 해주었으면 하는 호소의 글을 보았습니다.

그냥 어디 쪽지에 짤막한 설명에 내가 그랬다 정도의 메모만 있어도 좋겠다며 아직도 놓지 못한 아이들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찾는 인터뷰가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아이들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준 경찰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했으며 송구스럽지만 끝까지 관심을 잃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부탁도 함께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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