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복 사고로 인해 심하게 다리를 다쳐 응급 수술을 마친 타이거 우즈는 응급 수술을 무사히 마친 뒤 로스앤젤레스의 대형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우즈가 이송된 사이나이 병원은 미국 전체 병원에서 10위권 내에 드는 가장 큰 종합병원에 속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타이거 우즈 사고 소식을 정리하며 이 사건이 한국에서 주목받는 이유까지 살펴보겠습니다.
타이거 우즈 사고 정황
타이거 우즈 사고에 대해 CNN 방송 등에 의하면 타이거 우즈는 지난 23일 캘리포니아주 LA 카운티의 내리막 곡선구간 도로에서 자동차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주치의에 따르면 다리 부상의 제대로 된 치료를 위해서는 최소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의료진에 의하면 타이거 우즈는 자동차 전복 사고로 인해 다리뼈 곳곳이 산산조각이 났고 피부를 찢고 부러진 뼈가 나오는 분쇄 개방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현재 응급 수술을 마친 타이거 우즈에 대해 의료진은 추가 수술 여부에 대해 말을 아끼며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타이거 우즈 사고, 현대와 무슨 관련?
타이거 우즈 사고 당일 타이거 우즈는 지난해 1월 출시가 된 제네시스 GV80을 운전하였다고 합니다. 미국 경찰은 타이거 우즈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사고가 난 차량 GV80에 주행정보가 담겨있었을 블랙박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블랙박스를 통해 경찰은 타이거 우즈가 당일 GV80 차량을 얼마나 빨리 몰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사고 당일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내기 위해 제네시스 GV80에 담겨 있을 데이터에 의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GV80은 럭셔리 브랜드인 만큼 더 자세한 정보가 담겨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 현대 기아 일부 차종은 스티어링의 충돌 전 각도까지 저장하여 운전자가 충동을 피하려 노력을 하였는지까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타이거 우즈는 처방전이 있어야지만 구할 수 있는 진통 제외 다수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수면장애로 인해 수면제 또한 복용한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두 가지의 약물이 혼합될 경우 일시적으로 의식이 혼미해지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경찰은 이 또한 사고의 원인 중 해당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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