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민주의거 기념일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8 민주의거 기념일은 법정기념일이지만 비공휴일입니다. 매년 3월 8일이 3.8 민주의거 기념일인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법정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고 알려진 바가 많이 없어 오늘은 3.8 민주의거 기념일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3.8 민주의거 기념일 유래
3.8 민주의거 기념일은 1960년 3월 8일 ~ 3월 10일까지 대전에서 일어난 고등학생들의 주도하여 일으킨 반독재 민주의거를 기념하는 날 입니다. 3.8 민주의거 기념일은 3.8 민주운동을 기념하는 것으로 1960년 자유당 정권 아래에서 제4대 정, 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야당 후보의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당시 대전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의 주도로 이루어진 민주화 운동입니다. 이승만 정부와 자유당의 독재에 항거하는 움직임을 일으킨 3.8 민주운동은 대전지역 고등학생 약 1,000여 명의 주도로 일어났지만 당시 정부는 고등학생들을 무차별 구타하며 연행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를 본 대전 시민들의 분노로 3월 10일 더 많은 시민과 학생들의 민주화운동 참여로 더욱 과열되는 모습을 만들었습니다.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을 바라보며 국내에서의 민주화 운동들도 재조명 받고 있지만 고등학생들의 주도로 이루어진 이러한 민주화 운동이 덜 알려진 것은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3.8 민주운동이 가지는 큰 의미는 이후 3.15 마산의거와 4.19 혁명으로 발전하게 되었다는 점인데요 사실 3.8 민주운동 전 2.28 대구 학생의거가 있었기 때문에 3.8 민주운동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단하게 2.28 대구 학생의거를 정리하자면 3.15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후보인 장면 박사의 유세일 당일 일요일 학생들이 민주당 유세장에 나가지 못하도록 당국이 등교 지시를 내린 것이 2.28 대구 학생의거의 발단입니다.
마무리
3.8 민주의거 기념일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3.8 민주의거 기념일은 3.8 민주운동을 기념하는 것으로 1960년 자유당 정권 아래에서 제4대 정, 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야당 후보의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당시 대전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의 주도로 이루어진 민주화 운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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