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크족 여피족 니트족 욜로족 모두 한 번쯤은 들어본 적 있으시죠?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들 신조어들을 간단하게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딩크족
딩크족은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지만 자녀를 갖지 않고 맞벌이를 하는 젊은 부부를 일컫는 말인데요 딩크족이라는 말은 1986년경 미국에서 만들어진 말로 영어로 'Double Income, No Kids'의 줄임말입니다. 1986년에 이미 이러한 생활 방식을 추구하는 젊은 부부가 있었다니 역시 미국이 여러 방면에서 앞서가긴 하는 것 같습니다.
딩크족은 열심히 일하고 자녀들에게 여가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원하는 일 그리고 삶을 즐기려고 하는 젊은 부부들의 생활방식이 특징이며 자녀양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피하려는 현실적인 이유로도 딩크족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여피족
여피족이란 첨단 기술 개발에 종사하는 전문직 젊은이 집단 그리고 고등 교육을 받고 도시 근교에 살면서 전문직에 종사하며 비교적 고소득을 올리는 젊은이들을 칭하며 쉽게 말해 전문직 젊은 부자를 의미합니다. 여피족은 (Young, Urban, Professional)의 줄임말로 복수형인 Yuppies를 말합니다.
니트족
니트족은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줄임말로 학업을 위한 진학이나 취직을 하지 않으면서 그렇다고 직업훈련을 받지도 않는 사람들을 칭하며 주로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며 돈이 필요할때 간간히 짧게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을 유지하는 사람들을 말한다고 합니다.
욜로족
현재를 즐기며 사는 태도를 칭하는 신조어로 'You Only Live Once'의 앞머리를 따 만들어졌습니다. 까르페디엠과 유사한 표현입니다. 2010년대에 들어서 래퍼 드레이크의 노래 'The Motto'의 가사에서 'You Only Live Once'와 'Yolo'가 등장하였다고 합니다.
마무리
딩크족 여피족 니트족 욜로족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알것 같으면서도 아리송한 신조어들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시대상을 반영하는 의미들이 많이 있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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